복지관이야기
제가 만든 반찬 좀 드셔보세요~^^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3-14 17:58:05 | 조회수 : 93

LH 마음건강 지원사업 '마음나누기'


오늘 3/14(목)에는 건강요리교실을 진행해보았습니다.

건강요리교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요리를 다같이 모여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요리를 만들어 혼자만 먹는 것이 아닌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보기로 했습니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오늘의 메뉴는 카레, 저염식쌈장, 꼬막무침입니다.

우리 참여자분들 주부경력이 모두 고단수여서인지 강사님 설명하기도 전에 벌써 재료준비에 돌입하십니다~^^

한 참여자분은 "다음주 경로당 점심 메뉴에 카레를 할건데 오늘 잘 배워가야된다~"며 요리순서를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시면서 신중하게 요리에 임하시기도 합니다.

다른 참여자분은 건강상의 이유로 염분이 있는 음식을 못드시지만 "손주 오면 주게 맛있게 만들어야지~"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를 하기도 하십니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옆집 할머니 드리면 좋아하시겠다", "이웃집에 나눠줄건데 예쁘게 담아가야지~"

"이웃 어르신 드릴건데 깨소금 좀 더 뿌려주이소~"

본인이 드시는 것도 좋지만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에 설레임 가득한 표정들이십니다.

완성된 요리를 정성스레 통에 담아 예쁘게 포장하여 이웃들에게 향하는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어르신~제가 만든 반찬 좀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