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서 운영하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안지성)은 지난 23일 오전 가좌동에 위치한 심세라믹스튜디오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앤틱조개접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한국어·한국 문화교육, 매주 금요일 디지털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늘 글로 배우던 한국어 수업과 달리 오늘은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이 내 삶과도 닮아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지성 관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언어뿐 아니라 문화적 소통도 중요하다. 오늘 체험이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사례관리기능, 서비스 제공기능, 지역 조직화기능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진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151)
신아일보(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899)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290)
경남일보(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