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0.(월)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사라진 학교, 이어지는 기억' 기획전시한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통폐합되어 사라진 학교의 자료와 옛 물건인 학생 모자, 국기함, 졸업 앨범 등을 관람하며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리며 뭉클해하셨습니다.
'추억, 지나간 세월, 생각나는 시간, 감사합니다.'
'운동장에 뛰어놀던 그 시절이 그립다.'
'운동장에 뛰어 노는 어린이들이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
'옛 추억이 생각난다.'
관람 후 한 줄 평을 작성하여 전시되어있는 나무에 장식으로 붙여보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즐거웠고, 재밌고, 좋았던 옛 기억들로 살아간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 그런 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다행이, 어르신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옆 어르신과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