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중장년 독거 남성의 자립능력향상 프로그램 씽(글)(벙)글 라이프'
16회기부터 마지막 20회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참여자들을 만나뵈었는데요. 다 같이 Go~!
< 16회기 - ‘온전’한 나(그림책 테라피) > 2025. 7. 11.(금)
청춘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진짜 인생을 마주하는 영화 ‘비밥바룰라’를 감상하였고, ‘나의 쓸모’라는 그림책 읽기 시간에는 삶 속에서의 존재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화병 꾸미기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나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며 내면을 들여다 보며 서로의 감정을 알아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참여자들은 잊고 있던 자신의 가치와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 17회기 - ‘온전’한 나(그림책 테라피) > 2025. 7. 14.(월)
취미를 통한 소속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나빌레라 영화를 감상하고, 쑥갓꽃을 그렸어 라는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영화 나빌레라를 보며 연령과 상관없이 이룰 수 있는 꿈이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었고,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속 이야기와 상처를 꺼내어 어루어 만져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모방시 따라쓰기 시간에는 짧은 문장 하나에 서로 추억을 떠올리고 그렇게 자신만의 언어와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작은 성취감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 낯설어 하시다가 점점 자신만의 감정과 기억을 말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18회기 - ‘온전’한 나(그림책 테라피) > 2025. 7. 21.(월)
의사소통 이해하기, 마음 헤아리기,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되었는데요~^^
먼저 일상 속 소통의 중요성과 표현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에도 공감해보는 간이었습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준 ‘내가 섬이었을 때’라는 책 읽는 시간도 있었고, 키링 만들기 시간에는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예쁜 키링을 만들었습니다. 참여자들 서로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19회기 - ‘온전’한 나(그림책 테라피) > 2025. 7. 25.(금)
죽음과 삶, 그리고 존재의 가치에 대해 생각 해보는 ‘100만 번 산 고양이’ 그림책 읽기 시간도 있었고, 영화 버킷리스트를 감상 후 참여자 스스로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일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생각도 서로 공유하며, 버킷리스트 리스트 작성 시간을 토해 스스로의 바람과 꿈을 글로 적어 봤습니다. 서로의 깊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20회기 - ‘온전’한 나(그림책 테라피) > 2025. 7. 28.(월)
전 생애 발달 이론을 함께 배우며 인간의 삶의 여정을 단계별로 살펴봤습니다.
참여자들의 개별적 시선으로 서로의 생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아통합 만다라 그리기 활동 시간에는 각자의 삶을 색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의 나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재해석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기만의 색으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따스한 격려와 위로의 이야기가 담긴 ‘삶의 모든 색’이란 그림책을 통해 인생에 깃든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노여움, 감사 등 다양한 감정을 떠올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일기 쓰기를 통해 오늘 내가 누릴 수 있었던 소소한 행복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정을 나누며 삶에 대한 자긍심과 따듯한 자기 수용의 태도를 보여주셨습니다~^^
2025년 5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두 달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분들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 그리고 매 회기마다 함께해 주신 강사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메시지가 어우러져 매 순간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안고 성실히 참여해 주셨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보듬으며 환한 웃음이 오갔던 모든 순간들이 담당자에게도 큰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산청 치유의 숲 방문, 누리봄에서의 연잎차 만들기, 생활에 꼭 필요한 샐러드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정리수납법, 건강한 식단과 몸 관리, 그림책 테라피에 이르기까지, 활동적인 시간과 정적인 시간 모두를 균형 있게 경험하며 삶의 다양한 요소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분들께서 이번 여정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재능 나눔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5 씽글벙글 라이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