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밑반찬 나눔사업은 아주 의미있는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의 어느 날, 관장님께 전화한통이 옵니다.
"내가 반찬한번 해 줄 수 있는데, 언제가 좋을까요?"
"그럼, 다음주 어떻습니까? 마침 저희가 다음주에 봉사자가 없는 날 입니다."
"좋지요, 그럼 다음주에 내가 반찬해가지고 복지관으로 갈께요^_^"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춘화 전 회장님 이십니다.
밑반찬 나눔사업은 매주 세가지 반찬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강춘화 전 회장님께서는 제육볶음, 감자채볶음, 부추전을 재료구매부터 조리까지 모두 직접하셔서 복지관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오늘, 힘든내색 전혀 없으시고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인사전해주고 가신 강춘화 전 회장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배달할 수 있어, 오늘 하루 더욱 힘이 났습니다.
참 좋은 이웃이 있어 오늘도 우리 가좌사회복지관은 행복합니다 : )